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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팁&톡]상하이 ‘래디슨 블루호텔’ 호평

입력 : 2017-06-22 15:06:47 수정 : 2017-06-22 15: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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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선루트 오사카’ 가성비 甲 팍팍한 일상에 단비는 휴가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휴가를 미리 준비해야 조금이라도 저렴하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여름휴가를 준비해야 될 때다. 인터파크투어가 올여름 해외여행 준비를 도울 꿀팁을 마련했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여름휴가 시즌 해외항공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행시간 5시간 이내인 근거리 여행지 중에서 대양주는 괌, 일본은 식도락의 천국 ‘오사카’, 중국은 경제의 중심지 ‘상하이’, 동남아에서는 태국 ‘방콕’을 가장 많이 예약했다. 장거리 여행지 중에서는 유럽은 영국 ‘런던’, 미주는 ‘LA’가 꼽혔고, 중동 지역은 사막 위에 세운 기적의 도시 ‘두바이’로 나타났다.

여행지 선택 후 고민하게 되는 것이 숙소다. 지난해 7∼8월간 대륙별 인기 도시의 총 룸나잇(총 객실 이용박수) 기준 각 도시별 가장 인기 있었던 베스트 호텔을 분석한 결과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좋고, 시설이 좋으면서도 1박에 20만원 미만의 호텔을 많이 찾았다.

상하이의 인기 호텔은 ‘래디슨 블루 호텔 상하이 뉴월드(7∼8월 1박 평균 숙박비 12만2725원)’로 상하이의 관광명소인 난징동루, 인민광장 등에 근접해 있다. 일본 오사카의 인기 호텔은 ‘호텔 선루트 오사카 남바(16만5043원)’로, 도톤보리에 근접해 있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동남아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에 럭셔리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 방콕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텔은 번화가 실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이스틴 그랜드 호텔 사톤(12만5540원)’이 인기가 많았다.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괌은 ‘하얏트 리젠시 괌(38만3522원)’이, 미국 LA는 ‘더 라인호텔(28만9839원)’이 가장 많이 찾은 호텔로 꼽혔다.

지난해 데이터를 분석한 최적의 호텔 예약시점을 살펴본 결과 상하이, 오사카, 방콕 등 가까운 근거리 지역은 한 달 이내 예약하는 비중이 각각 65%, 54%, 48%로 높았다. 반면 가족끼리 일정을 맞춰야 하는 괌이나 런던, LA 등 장거리 지역은 미리 여행 준비를 하는 만큼 90∼120일 전에 호텔 예약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괌 여행자의 33%, 런던 여행자의 36%는 3∼5개월 전부터 호텔 예약을 하고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이귀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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