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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시선 집중'시킨 수영복의 정체

입력 : 2017-06-22 10:07:52 수정 : 2017-06-22 12: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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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제작하는 쇼핑몰이 화제다.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러브드(Beloved)라는 미국의 쇼핑몰에서 만들어진 별난 수영복 사진이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반응을 이끌고 있다.


비러브드는 '범상치 않은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김정은·트럼프의 얼굴, 털이 난 남자의 몸,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을 연상시키는 근육 등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없는 옷들을 제작하고 있다.

비러브드는 “세상의 모든 것을 프린팅 한다”는 이념아래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털이 난 남자의 몸을 프린팅 한 수영복 사진은 이달 초 SNS을 떠돌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비러브드는 자사 홈페이지에 “너가 지난 주에 온라인에 들어갔다면 이 수영복에 대해 들은 적이 있을 것”이라며 이 수영복을 소개하고 있다.

비러브드는 “털이 많은 남자의 가슴이 프린팅 된 원피스 수영복을 아무도 요구하지 않았다”면서 “때때로 당신은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데 그건 당신이 그것을 필요로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원하고 사랑하는 것을 알 때까지 충격적인 수영복을 만들겠다”며 인터넷을 또다시 뜨겁게 달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비러브드 수영복은 22일 현재 59달러95센트(한화 6만8000원)에서 49달러95센트(한화 5만7000원)로 할인행사 중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비러브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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