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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 공유경제로의 전환 강조…현장사례 중심 강연 호평

입력 : 2017-06-22 10:16:13 수정 : 2017-06-22 10: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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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는 2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제1기 맞춤형 공직까지 함양과정(경제분야)'에 입소한 경제·과학·기술 관련 30개 부처 과장급 이하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이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바라본 공직자의 모습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제부처 공직자들에게 특화된 국가관 · 윤리관 · 공직관 등 공직가치 함양을 위해 시장에서 특히 경제규제와 관련된 애로사항 등을 전했고, ICT 기술진화와 함께 시대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현장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특히 이 대표는 추상적인 법률규정을 좀 더 구체화하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시행령이나 규칙·세칙 등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신기술 등의 변화에 대한 수용성과 탄력성은 물론, 글로벌 시장원칙과도 균형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그 구체적인 시행에 있어서도 공직자들이 수행하기도 하는 유권해석 등에 있어서는 보다 적극적인 시장 전문가들이나 정책지원 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도태되어 있는 규정 보다는 살아있는 해석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한편 이 대표는 행정고시 40회(재경직)로 공직에 입문해 정보통신부 인사팀장, 우정사업본부 초대 자금운용팀장,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 윤리과장 등 15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스코틀랜드 왕립은행(RBS) 한국대표 등을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공유경제 스타트업인 다날쏘시오 CEO로 기업경영과 함께 국가기관, 지자체 공무원과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통해 공유경제 중요성 등을 전파하는 등 공유경제 전도사로의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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