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퇴근 편리한 입지… 733가구 중소형 단지

대림산업 ‘e편한세상 구리수택’

대림산업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37번지에 ‘e편한세상 구리수택’(투시도)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733가구다. 전용 면적별 가구 수는 △59㎡ 283가구 △74㎡ 136가구 △84㎡ 314가구다. e편한세상 구리수택이 들어서는 구리시 수택동 일대는 최근 5년간 아파트 공급이 없고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이 지역은 경의중앙선인 구리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가 근거리에 있다. 서울·수도권 출퇴근이 편리하다. 2022년에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과 남양주 별내읍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구리~포천고속도로가 6월 말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구리~안성~세종시를 연결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이미 생활 인프라가 형성된 구리시의 도심권에 들어선다는 이점도 있다. 반경 1㎞ 이내에 교문초·중, 구리초, 부양초, 구리중·고 토평중·고 등이 있다. 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세대의 약 90%를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는 게 대림산업 측 설명이다. 또 가구당 1.25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주차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공간도 일반보다 10㎝ 더 넓게 설계된다. 대림산업은 정식 견본주택 개관 전에 분양홍보관을 열고 사전 상담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74 성원메스티지 상가 3층에 있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나기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