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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서 펼치는 ‘추억의 동춘서커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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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6-24 16:00:00 수정 : 2017-06-24 14: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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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아트 서커스’의 진수를 보여줄 동춘서커스 공연이 오는 28일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순창향토회관에서 오후 2시와 7시 2차례 개막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공연에서는 여자조형 탑쌓기와 모자 저글링, 서커스 발레, 줄 돌리기, 링체조, 공중 로맨스 등 전통적인 곡예를 선보인다. 또 묘기에 예술성을 가미한 기계체조와 곡예, 무용, 미술, 음악이 결합된 초대형 아트서커스 프로그램을 펼쳐 관람객들을 서커스의 매력으로 이끈다.

동춘서커스단은 1925년 일본 서커스단에서 횡포와 냉대를 견디다 못해 독립한 30여 명의 단원들이 창단한 이후 서민들의 삶의 애환과 고통, 눈물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70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이다.

순창=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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