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어업 다시 합류한 ‘대세’ 김종민

SBS ‘주먹쥐고 뱃고동’

24일 오후 6시10분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김종민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한다.

이날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경수진 등은 전남 신안군 임자도로 떠난다. 특히 이번 임자도편에는 ‘예능 대세’ 김종민과 김세정, 허경환이 함께한다.

24일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임자도편에서 함께하게 된 ‘예능 대세’ 김종민의 캐스팅 비화를 소개한다.
SBS 제공

김종민은 ‘주먹쥐고 뱃고동’ 파일럿 방송 당시 흑산도 홍어 잡이에 나섰던 ‘원년 멤버’로, 프로그램의 촬영 환경과 생고생 노동 강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이에 김종민은 촬영 당일 출발 시간을 앞두고도 집에서 꾸물거린다. 이때 육중완이 김종민의 집을 습격했다. 김종민의 집에 들어간 육중완은 김종민이 짐조차 싸지 않고 있는 상황에 아연실색했다.

육중완은 늑장을 부리고 있는 김종민을 닦달했고 김종민은 육중완의 잔소리에 못 이겨 준비에 나섰다. 짐을 싸던 김종민은 “‘뱃고동’이 힘들어졌더라. 방송을 보니까 병만이 형도 울던데 가도 되는 거 맞냐?”며 질문을 던졌다. 육중완은 “힘든 것을 떠나서 네가 없으니까 허전하다”고 김종민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말을 돌렸다. 이어 육중완은 “다 악마의 편집이다. 사실 휴양지로 간다”며 거짓말까지 해 김종민을 포섭했다. 극한 어업으로 업그레이드된 ‘주먹쥐고 뱃고동’에 돌아온 원년 멤버 김종민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한편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김세정은 특유의 발랄함과 털털한 성격으로 ‘표정 부자’에 등극했다. 김세정은 민낯에 사과 머리, 동그란 안경 등 털털한 모습으로 거침없이 바다와 갯벌을 휘젓는다.

이복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