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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 문화충격 '의리'

입력 : 2017-06-24 14:23:35 수정 : 2017-06-24 14: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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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1얼 배우 이시언이 의리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감동 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사랑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또 배우 이시언이 부산 친구들의 푸드트럭 오픈을 도와주는 모습이 전판를 탔다.

이시언은 사직구장 후문에 자리를 잡고 푸드트럭을 열었다. 직접 전단지를 만들어 뿌리고, SNS에 홍보글까지 올리며 열의를 다했다.

이시언의 푸드트럭은 대박을 쳤다. 호객행위를 맡은 친구의 활약과 이시언의 SNS 홍보 덕분에 3시간만에 100인분의 타코를 팔았다. 30만원이 넘는 수익을 기록하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이시언은 "이렇게 친구들과 모여 좋은 일을 하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시언의 친한 동생이 갑자기 영상에 재등장하며, 이시언에 대해 "살면서 은혜를 갚을 사람이 몇명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다", "정말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이시언에게 어렵게 말을 꺼냈다. 이시언은 뒤도 안돌아보고 부산으로 내려왔다"고 말했다.

이시언의 친한 동생은 "이시언도 돈이 없을 때였는데, 통장을 가지고 왔는데 푼돈을 차곡차곡 모은게 눈에 보였다. 그 돈을 나에게 빌려줬다. '잘 안되면 안 갚아도 된다. 대신 잘되면 갚아라' 라고 이시언이 말하며 나에게 선뜻 내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은 이 영상을 보고 "이시언이 달라보인다. 정말 멋있다"고 박수를 쳤다. 전현무는 "문화충격 정도"라며 이시언의 반전에 크게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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