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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6.25 추념사 “주사파 운동권 세상…국민 깨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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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6-25 11:38:55 수정 : 2017-06-25 11: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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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6.25전쟁 67주기를 맞아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되었어도 국민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전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글을 올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조차 망각된 이땅은 이제는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사는 세상으로 변했다”며 “사드배치로 한미가 균열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은 과연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치는 당파나 집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한다”며 비록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되었어도 국민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 우울한 6.25 기념일이다”며 자신의 추도사를 마무리 했다.

홍 전 지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날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나선다. 차기 한국당 대표로 유력시 되고 있는 홍 전 지사는 언론의 조롱거리가 되지 않겠다며 ‘조용한 전당대회’를 강조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futurnalis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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