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알'아두면 '쓸'모있는 '저'렴한 '쇼'핑사전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제조사와 손잡고 공동기획으로 내놓는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제조사와 브랜드사, 예능 콘텐츠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도 유아용품, 가공식품, 가전, 게임 등 다양한 품목에서 10여개에 달하는 공동기획 상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렇게 내놓은 공동기획 제품들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상황이다.

간편 배송과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온라인몰에서 유아용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늘자, G마켓과 옥션은 올해 들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 높은 제품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전과 패션, 식음료업계와도 활발한 협력을 통해 공동기획 제품의 영역을 넓히는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이베이코리아는 CJ E&M, 올리브TV 등의 콘텐츠사와 손잡고 예능프로그램을 연계한 독창적인 기획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G마켓은 CJ E&M의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의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3'의 캐릭터를 상품화한 '신서유기 브랜드샵'을 오픈했다. 옥션 역시 인기 시트콤 속 장면을 제품화한 ‘권혁수 한입 호박고구마 & 알감자’가 3600여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올리브TV와 함께 기획한 딜리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늘 뭐 먹지?’에서 우승한 메뉴의 레시피와 식재료를 담은 ‘쿠킹 박스’ 시리즈도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김소정 이베이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공동기획 제품은 과대포장, 마케팅 비용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때문에 주로 실속을 중시하는 알뜰 고객들이 선호한다”며 “특히 다른 유통채널에서는 구매 할 수 없는 단독 제품으로 상품 차별화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