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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광고 ‘칸 광고제’ 7개 부문 석권

입력 : 2017-06-26 20:44:22 수정 : 2017-06-26 2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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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의 꿈’ 금상 3·은상 2·동상 2개 수상 삼성전자 갤럭시S8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인 ‘타조의 꿈’이 칸 국제광고제 7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축제인 ‘2017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에서 ‘타조의 꿈’이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64회를 맞은 칸 국제광고제에는 전 세계에서 4만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미디어, 라디오, 인쇄, 모바일 등 24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 타조의 꿈은 ‘필름 크래프트’ 카테고리의 비주얼 이펙트·애니메이션·디렉션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고 음악·내구소비재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받았다. 또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의 온라인 부문과 ‘사이버’ 카테고리의 브랜드 비디오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8의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에서 타조가 갤럭시S8과 결합된 기어VR가 놓여 있는 탁자 옆을 서성거리고 있다. 타조는 탁자 위 과자를 먹으려다가 우연히 기어VR를 쓰면서 하늘을 나는 가상현실을 체험한다.
삼성전자 제공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를 주제로 만들어진 타조의 꿈은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인 타조가 우연히 눈에 씐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비행 시뮬레이션을 체험해 본 뒤 끊임없는 도전 끝에 실제로 하늘을 날게 되는 모습을 담았다.

이 광고는 3월29일 갤럭시 S8 언팩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후 2주 만에 1700만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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