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여야, 7월 국회 잠정 합의…정부조직법 상정해 논의키로

입력 : 2017-06-26 20:29:41 수정 : 2017-06-26 20:31:5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7일 합의문 작성…운영위 업무보고시 조국 출석 가능성 열어놔 여야가 7월 임시국회를 여는 것은 물론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상정해 논의하기로 26일 합의했다.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여의도 한 호텔에서 만나 7월 임시국회를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 열고 정부조직법을 국회 각 상임위와 안행위에 상정해 논의한다 등의 합의문을 작성하기로 했다고 복수의 관계자가 전했다. 

왼쪽부터 국민의당 김동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바른정당 주호영,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들은 인사검증 논란과 관련한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의 출석문제를 두고선 "'7월 임시국회 업무보고시 성역없이 부른다'는 취지의 문구를 합의문에 넣기로 했다"면서도 "'성역없이'란 문구는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청문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운영위 8인 소위원회 가동과 정개특위 설치, 개헌특위·평창올림픽 특위 연장도 합의문에 담긴다.

다만 답보 상태인 추가경정예산(추경)은 합의문에서 빠진다.

여야 4당 원내대표들은 내일 만나 합의문을 작성할 예정이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