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월23일 오전 1시10분께 울산시 남구 수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겨져 있지 않은 제네시스 차량에 침입해 현금 80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10차례에 걸쳐 총 13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또 지난 7일 남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6700만원 상당의 벤츠 차량을 훔친 혐의도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강씨는 동종전과가 수차례 있는데다가 출소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강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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