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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 남편과 결혼한 계기? "헤어졌는데 임신 사실 알게 돼…"

입력 : 2017-09-10 13:25:48 수정 : 2017-10-11 06: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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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은(사진)이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근황을 밝히고 있다. 사진=MBC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배우 오승은이 전 남편과의 결혼한 계기를 털어놨다.

오승은은 지난 2012년 11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오승은은 "남편과 연애하던 시절 헤어진 적이 있었는데 헤어진 후 내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자존심 때문에 먼저 전화를 할 수 없어 혼자 낳을 생각도 했다"고 당시의 고충을 밝혔다.

이어 "그런데 코디네이터가 남편에게 전화를 했고 남편이 한걸음에 달려와 프러포즈를 했다"고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임신한 당시 드라마에 출연 중이었던 그는 "임신 사실을 숨기고 촬영을 하다가 고열과 결석으로 실신했다"며 "다행히도 극 중 임신한 역할을 맡게 돼 내 배를 당당하게 내밀고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 6년 만인 지난 2014년 이혼한 오승은은 3년 전부터 경북 경산의 고향집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두 딸, 부모님과 함께 살며 연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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