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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2023년까지 전기차 20종 출시

입력 : 2017-10-03 10:11:22 수정 : 2017-10-03 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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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오는 2023년까지 전기자동차 20종을 출시하겠다고 2일(현지시간)발표했다.

GM은 전지를 이용하는 일반 전기자동차와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전기차 개발을 서둘러 일거에 자동차 전동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M의 라인업 확장은 영국과 프랑스가 휘발유차 판매를 금지하기로 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차를 일정 비율 판매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환경규제를 강화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세계 각국 자동차 메이커들이 경쟁적으로 전기차로 전환을 추진하여 시대적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지 언론은 미국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가 4000만원대의 모델을 내놓으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지만 GM이 전기차 생산에 참여함에 따라 시장 주도권 경쟁이 더 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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