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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 입고 송중기 옆에 선 장쯔이"…결혼식 '몰카' 생중계 연루 의혹

입력 : 2017-11-02 09:37:19 수정 : 2017-11-02 10: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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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사진 왼쪽)는 지난달 30일 한국에 도착해 다음 날 열린 배우 송중기(사진 왼쪽)와 송혜교(사진 오른쪽)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장쯔이와 송혜교는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장쯔이가 비공개 결혼식이 생중계된 사태와 연루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송송커플의 결혼식은 기자회견, 포토타임, 포토월이 진행되지 않으며 별도 취재공간조차 마련되지 않는 채 치러졌다. 이러한 결정은 조용하게 결혼식을 치르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바람과 달리 두 사람의 결혼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됐다.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 중국어권 외신은 무단 생중계한 중국 온라인 음악 플랫폼 쑤이웨(Bitmusic)가 장쯔이와 연관이 있다고 보도했다. 쑤이웨의 대표가 장쯔이의 남편인 가수 왕펑이라는 것.

이러한 의혹에 대해 1일 TV리포트는 장쯔이 최측근의 말을 인용해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말도 안 되는 얘기"라녀 "(장쯔이의 남편인) 왕펑은 음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 관여할 뿐 해당 매체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것.

또 ET투데이는 장쯔이의 "결혼식 에티켓이 제로였다"고 지적했다. 장쯔이가 비공개로 진행된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식 현장을 가장 먼저 SNS에 공개하며 유출했기 때문.

그리고 결혼식 단체사진을 찍을 당시 흰색 겉옷을 입고 송중기 옆에 서 ‘민폐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민폐하객 논란에 결혼식 사진 유출까지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생중계 연루에 대한 의혹의 눈초리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장쯔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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