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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남부권 개발 막바지, 주변 아파트 관심

입력 : 2017-11-10 14:16:14 수정 : 2017-11-10 14: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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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영어교육도시 등 관심

 

제주신화월드가 일부 영업을 시작하면서 제주 서남부권에 생기가 돌고 있다.

2015년 2월에 착공된 제주신화월드 개발 사업은 이미 1차로 특급호텔과 테마파크가 개장했고, 내년에는 워터파크, 세계음식테마거리, 국내 최대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면세점과 고급쇼핑시설 등이 갖춰진 대한민국 최대의 복합리조트로 그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새로이 서남부권에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의 경우, 몇 년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개발 호재가 완성단계를 향해 가고 있는데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입지로 부각되면서 이주 수요를 수용하기 위한 아파트 등 주택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 약 1조 7,800억 원이 투입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2021년 말까지 7개의 국제학교와 10여개의 단과대를 갖춘 외국교육기관, 영어교육센터, 교육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 서남부를 대표하는 안덕면 화순리는 소도시 임에도 생활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진 곳으로 최근 농심품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선정에 따른 복지거점센터 개발 계획 발표로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장기적으로는 2020년 화순항 마리나크루즈 개항까지 앞두고 있어 서남부 지역 중에서도 최고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 산방산을 조망으로 하는 아파트 엘림피렌체를 분양 중에 있는 (주)방주종합건설의 최신후 회장은  “서귀포 화순 지역은 마트나 병원, 은행 등 생활 편의시설이 편리해 인근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 직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주도 최초로 건식온수난방패널을 시공해 난방비를 최대 60% 절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이외에도 결로방지시스템을 적용해 습도가 높은 제주도에 최적화된, 제주도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전문가들이 지은 최적의 주택이라고 밝혔다. 

제주에 서남부에 진행된 개발 프로젝트가 막바지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가면서 제주 서남부의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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