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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역으로 강풍주의보 확대…"시설물 관리주의"

입력 : 2017-11-10 15:12:26 수정 : 2017-11-10 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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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10일 오후 5시를 기해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전역으로 강풍주의보를 확대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는 초속 18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최대 초속 20m 안팎까지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기상대는 예상했다.

기상대는 앞서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연평·백령도를 포함한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백령도 일대에는 현재 초속 8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4m를 기록했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주의보는 내일 오전쯤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이나 내일 새벽 출항하는 배는 안전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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