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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 노삼혁 교수 美 ACM 특훈회원 선정

입력 : 2017-11-12 21:48:45 수정 : 2017-11-12 22: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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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트(UNIST) 교수가 컴퓨터 분야 세계 최고학회의 특훈회원에 뽑혔다.

유니스트는 노삼혁(사진)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가 미국 컴퓨터학회(ACM)의 2017 특훈회원(Distinguished Member)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43명의 특훈회원 중 한국인으로는 노 교수가 유일하다. ACM 특훈회원은 컴퓨터와 정보기술 분야에서 빼어난 연구와 상용화 업적을 세운 인물을 선정한다. 컴퓨터 분야에서 15년 이상 전문 경력과 5년 이상 ACM 활동경력을 가진 전문가 중에서 뽑히며, 전체 ACM 회원 가운데 10%만 특훈회원이 될 수 있다.

노 교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저장 기술 등에서 저명한 연구자로 손꼽힌다. 지난해 8월부터는 ACM 발행 ‘트랜잭션 온 스토리지’ 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ACM 특훈회원이나 석학회원(Fellow)에 한국인이 선정되는 사례는 매우 드문 편이라 더욱 기쁘고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울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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