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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감자튀김' 세트보다 '햄버거 2개'가 건강에 낫다

입력 : 2017-11-13 11:01:10 수정 : 2017-11-13 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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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데일리메일

햄버거에 감자튀김을 먹는 것보다 햄버거 두개를 먹는 게 살이 덜 찐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영양학 대사 저널(Nutritional Metabolism journal)에 발표된 영양사 에밀리 필드의 연구를 소개했다.

필드는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혈당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라고 강조한다. 3대 영양소는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이다. 즉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세 가지 영양소가 균형 잡혀 있어야 한다.
출처=데일리메일

필드는 “감자튀김에는 지방과 탄수화물 함량이 높지만 단백질은 거의 포함되지 않는다”며 “차라리 햄버거 두 개를 먹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두 개의 햄버거가 칼로리는 더 높지만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 하는 데는 단백질이 없는 감자튀김보다 상대적으로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또 단백질은 포만감을 줘 햄버거 두 개가 또 다른 간식을 먹을 확률을 줄여준다고 한다.

필드는 “프랑스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감자튀김을 만든 뒤 그것을 먹지 않고 버렸다“며 감자튀김에 사용되는 기름도 식물성이라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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