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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연중 최고치 또 경신

입력 : 2017-11-14 16:48:32 수정 : 2017-11-14 16: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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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14일 동반 상승(채권값 하락)하면서 5년물을 제외하고 일제히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는 전 거래일보다 3.1bp(1bp=0.01%p) 올라 연중최고치인 연 2.211%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이 2.7bp 올랐고, 30년물과 50년물은 3.5bp씩 상승했다. 1년물은 1.9bp 오른 연 1.803%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도 3.2bp 오른 연 2.417%에 마감했으나 연중 최고치(2.418%)를 넘지는 못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채권시장은 금리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며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공화당 세제 개편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채권시장은 방향성을 가늠할 만한 재료가 부재해 당분간 투자심리 개선이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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