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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왕실 음식도 혹평…'미슐렝 스타' 고든 램지는 '전무후무 캐릭터'

입력 : 2017-11-15 13:37:02 수정 : 2017-11-15 14: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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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폭력의 원조이자 최강자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O tvN '프리한19'에서는 고든 램지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르면 고든 램지는 세계적인 요리 오디션 프로그램 '헬스 키친', '마스터 셰프', '키친나이트메어'의 심사위원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때 이른바 '독한 혀' 레전드 영상을 남겨 유명하다. 욕설과 소리치는 건 물론 물건을 던지기까지 했고, 도전자들은 눈물을 흘리는 일도 다반사였다.


그가 독설할 수 있는 이유는 고든 램지가 유명 셰프이기 때문. 고든 램지의 이름을 딴 레스토랑만 수십 개이며, 2006년에는 영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훈장 OBE를 수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든 램지에 대해 "전무후무한 캐릭터"라며 2008년 한 TV쇼에 출연해 영국 버킹엄 궁의 요리를 혹평한 사건을 전했다.


고든 램지가 "정말 충격적일 정도로 엉망인 카나페를 먹었다. 한 300년 묵은 것 같았다"고 영국 왕실의 음식까지 대놓고 혹평했다는 것.

고든 램지의 반전 면모도 소개했다. 2012년 영국의 요리 프로그램 '램지 비하인드 바스' 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부드럽고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당 방송은 브릭스턴 감옥의 재소자들에게 제빵 기술을 가르치고, 함께 베이커리 사업까지 꾸려가는 내용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O tvN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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