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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선 신천역, 신역세권 단지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 관심 높아

입력 : 2017-11-15 16:05:57 수정 : 2017-11-15 16: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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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환경을 개선시킬 소사~원시선 개통을 앞두고 신설되는 역 주변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새 노선이 뚫리는 입지는 자연스럽게 교통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주변 개발도 함께 활발해진다. 이에 일대 주거가치 상승과 동시에 집값도 오르기 마련이다.

KB부동산시세를 살펴보면, 12월 개통 예정인 공항철도 마곡역 인근에 위치한 마곡엠밸리 7단지 전용 84㎡ 평균 시세는 1년새 3000만원 정도 올라 평균 8억5000만원대에 형성하고 있다. 내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미금역 인근에 위치한 청솔마을 계룡 아파트 전용 84㎡의 현재 시세는 평균 6억3500만원으로 1년전(5억7250만원) 대비 6200만원 이상 올랐다.

신설 역 인근 단지의 인기는 분양시장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지난 달 GS건설이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공급한 ‘다산 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6.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오는 2022년 신설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 역세권 단지로써 높은 경쟁률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교통은 상당히 중요하다”며 “새 노선이 지나는 역일 경우 주변상권이 갖춰지는 등 직접적인 개통 수혜를 누릴 수 있어 현재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신설 역 인근 분양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신역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현상이 나날이 높아지는 요즘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둔 소사~원시선 ‘신천역’ 인근에 새로운 아파트가 조성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은 소사~원시선 신천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하는 역세권 단지로 들어선다.

소사~원시선은 부천시 소사역에서 시흥시를 남북으로 관통해 안산시 원시역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이다. 현재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소요되는 시간을 소사~원시선을 이용 시 24분으로 단축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은 소사~원시선 신천역(예정)과 더불어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주요도로가 가깝게 자리해 서울 및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병원, 은행 등의 우수한 생활인프라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금모래초, 신일초, 소래중.고 등 다수의 학교와 학원가와 인접해 있고, 복은자리공원과 둥지공원, 은행근린공원 등 주변 녹지가 풍부해 어린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83-103 일대에 들어서는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3층, 3개 동 전용면적 70~77㎡ 총 169가구이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0㎡ 33가구, 77A㎡ 93가구, 77B㎡ 43가구 등이다.

한편, 신천역 코아루 웰라움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3에 위치하며 11월 오픈 예정을 앞두고 있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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