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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온드라스 꺾고 2018러시아 월드컵行· 4연속이자 통산 5번째

입력 : 2017-11-15 20:18:24 수정 : 2017-11-15 20: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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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 후반 27분 호주의 예디낙이 침착하게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고 있다 .사진=jtbc3 캡처  

호주가 천신만고끝에 2018러시아 월드컵에 진출했다.

호주는 쉽게 통과할 것으로 보였던 아시아 최종예선 B조에서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조3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놓쳤다. 이어 A조 3위 시리아와 아시아지역 플레이오프전에서 승리, 북중미 4위 온두라스와 본선행을 놓고 플레이오프(홈앤드 어웨이)전을 펼쳤다. 

15일 호주는 시드니의 ANZ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마일 예디낙에 힘입어 3-1승하며 1,2차전 합계 1승1무(1차전 0-0)로 러시아행 티켓을 품에 안았다. 호주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4회 연속이자 통산 다섯 번째다.

반면 온두라스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3회 연속이자 통산 네 번째 본선 진출을 노렸지만 호주를 넘지 못했다.

이로써 2018러시아월드컵에 나설 32개국 중 31개국이 정해졌다.

마지막 남은 한장의 주인은 오세아니아 대표 뉴질랜드와 남미 페루와의 16일 경기를 통해 가려진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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