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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1개 유통 계열사, 5300억원 물량 할인

입력 : 2017-11-16 21:22:08 수정 : 2017-11-16 21: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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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일 전국서 ‘블랙페스타’ 행사 / 남성정장·파카 최대 60∼70% 싸게 판매 롯데그룹 11개 유통 계열사가 총출동해 역대 최대 규모인 5300억원어치 물량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그룹의 11개 유통 계열사는 17∼21일 전국 1만1000여개 매장에서 ‘롯데 블랙페스타(LOTTE BLACK FESTA·로고)’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 블랙페스타’는 행사 준비 물량만 역대 최대인 5300억원 규모이며, 준비한 상품의 품목 수는 300만개에 달한다.

롯데 유통 계열사들은 이번 행사를 중국의 광군제처럼 대한민국 최대 할인 행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직매입, 롯데 단독 기획, 연중 최저가 상품 등으로 품목을 구성해 고객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백화점은 전점 본매장과 행사장에서 삼성물산의 남성 정장 브랜드 ‘엠비오’ 직매입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올겨울 최고 인기 상품 중 하나인 벤치파카는 최대 60% 싸게 판다.

롯데그룹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유통 사업부문(BU) 이원준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할인 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롯데그룹 유통 부문의 주요 계열사들이 모두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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