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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뭘 잘못했길래…도르트문트 "징계차원에서 명단 제외"

입력 : 2017-11-17 07:25:48 수정 : 2017-11-17 07: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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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징계'를 이유로 간판 공격수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가봉)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도르트문트는 16일(현지시간) 구단 트위터에서 한 팬이 왜 오바메양이 출전 명단에 없는지를 묻자 "징계 차원에서 오바메양은 내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징계 이유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17일 슈투트가르트와 정규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가봉 출신의 오바메양은 지난해에도 허락받지 않은 채 이탈리아에 갔다가 구단의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으로의 이적설이 돌았던 오바메양은 도르트문트에 남아 시즌을 시작한 뒤 첫 12경기에서 두 차례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15골을 넣으며 강력한 득점포를 과시했다.

그러나 최근 476분 동안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바메양의 침묵 속에 도르트문트는 최근 정규리그 4경기에서 1무 3패에 그치며 3위로 처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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