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는 17일 오후 1시 핑크 슬로프를 시작으로 스키장을 공식 오픈하고 1718시즌 스키장 영업을 시작한다.
용평리조트는 강원 지역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지난 10월31일부터 제설에 돌입해 현재 제설기 84대(팬 타입 57대, 건 타입 27대)를 동원해 눈을 만들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스키장을 운영하고, 오는 18일부터는 오전 8시30분부터 같은 시간까지 문 연다.
오는 20일에는 옐로 슬로프와 뉴레드 슬로프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용평리조트는 올해 스키장 개장 42주년을 기념해 푸짐한 사은 행사를 마련한다.
오픈 당일 리프트를 무료 운행하고, 탑승 고객 중 선착순 42명에게 시즌권을 비롯해 푸짐한 선물을 나눠준다. 이날 스키장 방문 인증사진을 용평리조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전송하는 고객에게 하이 시즌 42% 할인권을 증정한다.
오는 25일에는 개그맨 정찬우가 단장을 맡은 평창올림픽 연예인 응원단 '화이트 타이거즈'를 초청, 스키장 오픈 축하와 올림픽 홍보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평리조트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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