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취재가 시작되자 문제가 된 부분을 모두 삭제했다. |
스즈키 교수는 지난 1979년 한국 경북대 교수로 재임하면서 유기화합물 합성법으로 노벨상을 반은 후 대학을 퇴임했다. 그 후 1994년 이 대학 이과대 교수로 부임했지만 재임 기간은 1년에 불과했다.
또 학교는 유학생을 상대로 ‘일본 직장인의 2배~3배 높은 수익을 올린다’며 '일본에서 유명한 명문 학교 법인‘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학교 측은 취재가 시작되자 오해를 초래할 수 있는 문구를 전단과 학교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
학교 수의대는 정원 140명 중 20명을 유학생으로 모집하고 있다. 주로 아시아와 중동 유학생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오카야마대 전단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