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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北과 군사·통상 교류 단절

입력 : 2017-11-17 19:15:14 수정 : 2017-11-17 22: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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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완전 이행 위해 계속 관여 / 테러 지원국서 수단 제외 논의” 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수단이 북한과 군사·통상 교류를 단절하기로 했다. 미국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수단 외교부가 북한과의 모든 교역, 군사관계 단절을 약속한다고 공식 선언했다”며 “미국은 수단 정부의 약속을 환영하며, 완전한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문제에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어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 정권을 고립시키는 것은 미국의 최우선 과제이며 세계 평화와 안정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수단을 방문 중인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은 이날 “미국은 수단을 테러지원국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워싱턴=박종현 특파원 bal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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