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이상형 고준희 만났다…"단지 널 사랑해 이렇게 말했지"

토니안(사진 오른쪽)이 이상형으로 꼽았던 고준희(사진 왼쪽)를 직접 만났다.

토니안은 앞서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형으로 고준희를 언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고준희를 선택한 것에 대해 "주변에서 (고준희와 연결해주겠다는) 연락이 너무 많이 오더라"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19일 밤 9시 5분에 방송되는 ‘미운우리새끼’에서 토니안은 고준희와 깜짝 만남을 가진다.

토니안은 아침부터 붐에게 이끌려 대형트럭을 타고 의문의 장소로 향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잠시 후 밝혀진 대형트럭의 정체는 평소 토니안이 좋아하는 편의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일명 ‘편의점 차’였다.

이는 고준희의 드라마 촬영장을 응원하기 위해 붐이 토니안 대신 준비한 이벤트라는 것이 밝혀져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토니안도 크게 당황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고준희가 정말로 ‘편의점 차’를 찾았고, 고준희는 "HOT 중 토니를 가장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어릴 적 자신의 팬이었다는 말에 토니안은 "단지 널 사랑해"라고 HOT '캔디' 노래를 불렀다.

이러한 반응을 본 진행자들은 “고준희 씨가 싫어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잘 되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