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인가구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소통을 돕기 위해 지난 1년간 설문조사, 토론회 등을 실시한 결과 ‘1인가구의 고독사를 막기 위한 네트워크 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인가구 공동체 프로그램은 다양한 커피 품종을 배우고 직접 로스팅해 보는 ‘나만의 커피, 홈 바리스타 교실’, 오페라, 한국무용, 7080 통기타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부채 만들기 등 예술매체를 활용해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마을 인(in·人) 마음 활력소’, 현역·은퇴 운동선수들과 책으로 소통하는 ‘북(Book)적북적 청년 수다’, 1인가구 취약계층이 모여 악기를 배우는 ‘꿈꾸는 수요 음악학교’로 진행된다.
권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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