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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더위가 한풀 꺾인 19일 경기 김포시 하성면 마조리에서 한 주민이 빨갛게 익은 고추를 말리고 있다. 기상청은 20일부터 당분간 다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포=이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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