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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 전문가 한자리에… 동북아 공생·공영·공의 모색

세계일보·워싱턴타임스 공동 주관, UPF 국제지도자 콘퍼런스 개막 / 버턴 前 美 의원·정태익 前 수석 등 / 환영만찬 한·미·일 100여명 참석 / 울시 前 CIA국장 등 美 대표단 / 국회·통일부·외교부 찾아 논의 / 오늘·내일 6개 세션 의견 공유 / 주승용·서주석·박원순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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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5-15 18:29:01      수정 : 2019-05-16 16:11:41

천주평화연합(UPF)이 주최하는 ‘UPF 국제 지도자 콘퍼런스(ILC·Inter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가 15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사흘 일정을 시작했다.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공생·공영·공의’를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를 앞두고 열린 이날 만찬엔 한·미·일 3개국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일보와 자매지 미국 워싱턴타임스, 일본 세카이닛포가 공동 주관한다.

‘한반도 평화 위해 모였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가운데) 초청 간담회에서 한·미 양국 국제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이클 젱킨스 워싱턴타임스 이사장(왼쪽 여덟번째부터), 제임스 울시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윤 위원장, 댄 버턴 전 미 하원의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 등이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재문 기자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에메랄드룸에서 윌리엄 셀리그 세계 UPF 홍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환영만찬은 주진태 신한국가정연합 1지구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만찬엔 댄 버턴 전 미국 하원의원, 오노 요시노리 전 일본 방위상, 러시아 주재대사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냈던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토머스 월시 UPF 세계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콘퍼런스는 신통일한국시대 100년 대계를 논의할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동북아 평화시대를 앞당기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만찬 행사장을 찾은 자유한국당 김규환 국회의원은 “문선명 총재는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하셨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문 총재의 평화 사상을 가장 잘 드러내는 노래는 ‘뱃노래’라며 직접 노래를 불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 초청 댄 버튼 전 미 하원의원, 조셉 디트라니 전 6자회담 미국특사 및 美 주요 외교-안보 전문가 간담회 및 오찬에서 참석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문 기자

이날 만찬에 앞서 버턴 전 의원, 제임스 울시 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국 6자회담 차석대표와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아시아연구센터 선임연구원 등 17명의 미국 대표단은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의 초청으로 오찬 간담회에 참석,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 이들은 북한이 생각하는 비핵화의 정의와 빅딜의 가능성, 북한 식량 원조 방법·시점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이수혁 의원과 자유한국당 정양석·김성찬 의원, 무소속 이정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머스 맥데빗 워싱턴타임스 회장은 “윤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이 이런 소중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이번 회의가 한국의 정치권과 미국 전문가 그룹 사이의 지속적인 교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지난해 판문점에서 처음 만나서 비핵화를 약속받았다”며 “문 대통령이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약속한 비핵화의 개념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정확히 정의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월시 UPF 회장 개회사 토머스 월시 천주평화연합(UPF) 세계회장이 15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UPF 국제지도자 콘퍼런스’ 환영만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서상배 선임기자

이들은 이날 오후엔 서울 종로구 도렴동 통일부·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을 잇달아 만났다. 통일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번 접견에서 한반도 정세와 한·미 주요 현안 등에 대한 대표단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 입장을 설명했다. 이들은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과 남북관계 진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전했다. 대표단은 특히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 정치권 및 전문가 집단에 이번 방한을 통해 접한 한반도의 최신 상황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에 의미를 부여했다.

 

환영 만찬 이후 16, 17일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모두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열린다. 세션마다 동북아와 한반도의 안보지형에 관한 한·미·일 주요인사와 석학들의 의견이 공유된다. 16일엔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과 맥데빗 회장의 환영사로 콘퍼런스 시작을 알린다. 16일 콘퍼런스에는 주승용 국회부의장, 윤 위원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박원순 시장 등이 찾아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논의한다. 콘퍼런스가 끝난 뒤 17일 오후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신통일한국시대 개문안착 희망전진대회’가 열린다.

 

김기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북미대륙 총 회장은 17일 행사와 관련해 “한학자 총재의 적극적 평화활동과 남북통일을 지지하는 미국민들의 희망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며 “이러한 미국인들의 바람은 울시 전 국장과 버턴 전 의원이 보고회 형식으로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정선형·박수찬·이창훈 기자 line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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