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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규 4집, 빌보드 앨범 1년째 수성…52주 연속 '차트 인'

입력 : 2021-02-24 09:08:46 수정 : 2021-02-24 09: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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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일본 앨범도 빌보드 입성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4집이 발매 후 1년 동안 한 주도 빼놓지 않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 7'은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08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 앨범은 지난해 3월 이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52주 연속으로 '차트 인'에 성공하게 됐다. 한국 가수 앨범으로는 사상 최장기간이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8년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로는 31주 연속, 총 98번 이 차트에 머무른 바 있다.

이들이 지난해 8월 발표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역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6개월째 '롱런' 중이다.

이 곡은 이날 공개된 핫 100에서 45위에 올랐다. 발매 첫 주 1위 등극 이후 24주 연속으로 핫 100 차트를 수성하고 있다.

전 세계 인기곡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4위를 차지하면서 24주간 '톱 5'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9월 차트 신설 이래 최장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방탄소년단의 최신 앨범인 'BE'도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74위를 기록하며 13주간 이름을 올렸다.





한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도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이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1집 '스틸 드리밍'(STILL DREAMING)은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73위에 올랐다.

K팝 아티스트가 일본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 들어간 것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이들이 두 번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3월 발표한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140위)로 이 차트에 처음 진입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내놓은 미니 3집 '미니소드1 : 블루 아워'로는 자체 최고 순위인 25위에 오르며 데뷔 2년 차 그룹답지 않은 저력을 보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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