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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태리랑 나만 갈건데…" 이지혜 남편 문재완, 기러기 아빠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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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16 16:57:55 수정 : 2021-04-16 16: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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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딸의 영어 조기교육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15일 이지혜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는 ‘유학파 이지혜의 영어 실력은? 관종언니의 본격 태리 영어 조기교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지혜는 딸의 영어 실력을 시험해본 뒤 “내가 그래도 유학생활을 해서 영어를 좀 하지 않냐. 나는 진짜 감사한 게, 가방 줄이 길진 않지만 엄마가 보쌈을 열심히 팔아서 나를 유학을 보내줬다. 그래서 영어 프리토킹이 된다”고 자랑했다.

 

 

이어 남편 문재완에게 “자기랑 결혼하면서 느꼈다. 자기는 공부는 많이 했는데 영어가 너무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렸을 때 영어를 좀 배워놔야 한다. 태리는 영어 유치원을 다니진 않지만, 집에서 영어 채널을 틀어준다”며 남편에게 “우리가 평상시에 자주 영어를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이지혜는 제작진이 “나중에 태리를 유학 보낼 것이냐”고 묻자, “언니가 미국에 살고 있어서 조카들이 다 미국에 가 있다. 그래서 영어를 너무 잘한다. 조금 크면…”이라고 말을 흐렸다.

 

이를 들은 남편 문재완은 “나 미국에 대한 로망이 있다. 가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지혜는 “미안한데, 태리랑 나만 갈 거다. 내가 영어 퀴즈를 내서 맞추면 데려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부부는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합류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이지혜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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