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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흡연한 것 후회한다"던 김희철, 의도치 않게 반면교사 아이콘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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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17 11:32:42 수정 : 2021-04-17 11: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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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학창 시절 담배를 피운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 반면교사의 아이콘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김희철과 김민아가 ‘SWAG 만랩! 90년대 힙합 힛트쏭’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1995년 발표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 백 홈(Come Back Home)’에 관해 “서태지씨가 문제아였던 본인의 경험담을 담아서 만든 노래라 하더라”며 “제가 알기로는 그분이 자퇴했는데, 당시에는 자퇴를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때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민아가 김희철의 학창 시절은 어땠는지 궁금해하자, 김희철은 “가장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학창 시절 흡연한 것”이라며 “그래서 기관지가 다 손상됐다” 털어놨다.

 

또 그는 “2011년도에 ‘라디오스타’ MC를 할 때 ‘너무 후회된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제 친척 동생이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동생 학교에서 해당 방송화면 캡처본을 교실에 붙여놨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들이 ‘너희 친척 형 아니냐’고 물어봤다더라”며 “(본의 아니게) 반면교사가 제대로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2005년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맛남의 광장’, ‘독립만세’, ‘아는 형님’ 등 다수의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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