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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20명 신규 확진…교사 확진자 접촉한 초등생 8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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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20 09:11:07 수정 : 2021-04-20 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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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20일 울산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확진자와 접촉한 초등학생 8명이 감염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이 추가로 나왔다.

울산시는 이들 8명이 울산 1506∼1525번 확진자가 됐다고 이날 오전 발표했다.

1517∼1524번 8명은 북구 한 초등학교 학생이다.

지난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교사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514∼1515번 2명은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중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들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확진됐다.

이로써 중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1525번은 동강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역시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다.

동강병원과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감염된 누적 확진자는 34명이 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9명 중 7명은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가족으로 조사됐다.

2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는데,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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