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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동에 첫 공공도서관 28일 문 연다

입력 : 2021-12-28 02:03:53 수정 : 2021-12-28 02: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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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까망돌 도서관’ 개관
어린이집·카페 갖춘 복합시설

그동안 공공도서관이 없던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까망돌 도서관’이 28일 개관한다. 까망돌은 옛 흑석동을 지칭하던 ‘검은돌 마을’에서 따온 이름이다.

27일 동작구에 따르면 까망돌도서관은 지하2층~지하5층 규모로 도서관과 함께 어린이집, 맘스하트카페 등을 갖춘 복합시설이다. 흑석동에는 도서관이 없어 그동안 주민들의 문화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구는 흑석8재정비 촉진구역 내 기부채납지를 활용해 도서관을 마련했다.

구는 도서관 공간을 활용해 ‘문화행사 공연을 품은 까망돌’이라는 이름으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도서관은 문화예술 특화도서관으로 건물 곳곳에 미술작품이 전시돼 있다. 28일부터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내년에는 예술작가와 컬래버레이션 전시회를 통해 작가와 만남, 도슨트 안내 등 각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 모여 소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까망돌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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