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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15세 연하 일반인과 결혼한다 “함께 있으면 편한 느낌 주는 묘한 매력에 이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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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05 16:35:55 수정 : 2022-05-05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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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0일 가족·친지 모시고 비공개 결혼
예비신부, 15세 연하…2년 전부터 교제
바비 킴. 연합뉴스

 

가수 바비 킴(49·본명 김도균)이 다음 달 초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15세 연하의 일반인이다. 

 

5일 소속사 타이틀미디어는 “바비 킴이 오는 6월10일 서울 모처 성당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예비신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만났다”며 “특히 바비 킴은 예비신부와 함께 있으면 편한 느낌을 주는 묘한 매력에 이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비신부가 일반인인 관계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바비 킴이 결혼을 약속한 예비신부는 15세 연하의 일반인이다. 두 사람은 12년 전 바비 킴이 콘서트 투어를 할 당시 가수와 콘서트 기획 관계자로 처음 알게 됐다. 

 

두 사람은 동료이자 지인으로 오랜 기간 알고 지내다가 약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우다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 

 

앞서 바비 킴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2년 전부터 교제를 하게 된 사람과 신중한 약속과 결심을 한 뒤 올해 결혼을 하기로 했다”며 “잘 지켜봐 주시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그리고 자주 뵐 수 있는 여러분들 위해 활동도 열심히 할게요”라고 했다. 

 

한편 바비킴은 1994년 레게 밴드 ‘닥터레게’로 데뷔했다. 그는 ‘고래의 꿈’ ‘사랑.. 그놈’ ‘외톨이’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 힙합그룹 ‘부가킹즈’ 멤버로 활동하며 ‘사이렌’ ‘틱 태 토’(Tic Tae Toe) 등의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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