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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싸움이 변수"…에어컨 없는 파리 올림픽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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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6-18 10:11:47 수정 : 2024-06-18 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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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이 한 달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에어컨 없는 선수촌 근황이 올라와 더위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 근황'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진=뉴시스

사진을 보면 에어컨 없이 선풍기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모습이다. 2020 도쿄 올림픽 때 처음 선보였던 골판지 침대도 재등장한다.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친환경 올림픽을 구현하고자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올림픽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여름에 진행된다.

 

7~8월 파리의 평균기온은 섭씨 최고 26도 안팎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지난해 7월 파리의 기온은 43도까지 올라갔다.

사진=뉴시스

이에 한국 선수단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무더위 대비책을 내놨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친환경 특수 냉매제(PCM)를 활용한 쿨링 재킷과 쿨링 시트를 제작해 파리로 떠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선수들 컨디션에 안 좋을 거 같다" "에어컨도 없는 선수촌이라니" "올여름 유럽 진짜 더울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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