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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주가 남편으로부터 받은 명품 선물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하연주'에는 '당근과 에르메스 사이 어딘가 일상 복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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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말레이시아 일정을 마친 뒤 귀가한 하연주는 "짝꿍(남편)은 스위스에 다녀왔는데 스위스에서 예쁜 뮤직박스를 선물로 사 왔다"며 선물 받은 명품을 언박싱했다.
먼저 하연주는 루이뷔통에서 온 선물에 대해 "이 봉투는 해마다 주시는 건데 되게 유용하다. 선물할 때, 세뱃돈 같은 거 담을 때 너무 예쁘다. 은근히 쓸 데가 많다" 두 번째 상자인 윷놀이 세트를 공개했다. 그는 윷놓이 세트에 대해 "되게 신기하다. 너무 귀엽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각각 에르메스 블랙 지갑과 머플러를 자랑했다. 하연주는 지갑에 대해 "(어깨) 끈이 달려서 미니 가방으로도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지갑이다. 클러치 같아서 이번에 방콕에 행사 있는데 들고 가면 딱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머플러에 대해 "촬영할 때 입으면 좋을 것 같은 게 보여서 하나 장만했다"며 "아직 캐스팅 기사가 안 떠서 뭘 들어간다고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촬영이 4번 정도 남았다. 차 안에 있는 신이 있는데 그때 포인트로 이걸 하면 좋을 거 같다. 이건 짝꿍이 골라줬다"고 설명했다.
하연주는 남편에게 받은 귀여운 '백 참'도 공개했다. 그는 "여행 갈 때 비행기 탈 때 가져갈 가방인데 참을 달아보려고 한다. 내가 3주 (말레이시아) 갔다온 사이에 짝꿍이 귀여운 참을 발견했다고 나에게 무려 두 개나 선물해 줘서 그중에 어울리는 거를 골라서 달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연주는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 tvN ‘로맨스가 필요해’, MBC ‘미스코리아’, ‘굿바이 미스터 블랙’, OCN ‘처용2’, KBS2 ‘왼손잡이 아내’ 등에 출연했다. 또한 IQ 150 이상만 가입한다는 멘사 회원으로 알려졌다.
이후 2021년에는 3세 연상의 김서준과 결혼했다. 김서준은 국내 최대 블록체인 투자사인 해시드(Hashed)의 대표로 자산이 약 20조에 이른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후 SNS를 통해 해외여행, 한강뷰 저택 공개 등 럭셔리한 신혼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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