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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씨월드, 씨오브 탱고(Sea of Tango) 론칭!

63씨월드(www.63.co.kr)는 수중 탱고쇼, <Sea of Tango(탱고)>를 국내 최초로 공연한다. 남녀 커플 싱크로나이즈드 연기자가 흥겨운 2/4박자 탱고음악에 맞춰 63씨월드 대형수조에서 물고기들과 함께 수중 탱고춤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63씨월드 대형수조 안에서 남녀 싱크로나이즈드 연기자들이 음악에 맞춰 정열적인 탱고를 추고 있다. 여성은 붉은색 드레스에 장미꽃을 입에 물고 있고, 남성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있어 수중에서의 역동적인 동작을 한 껏 고조시킨다.

대형 수조안을 공기방울로 가득 채우는 아쿠아 버블(Aqua Bubble)과 특히나 무릎을 스치며 살쾡이처럼 걷는 아쿠아 까미나르(Aqua caminar), 6~8개 paso(=패턴)를 모아둔 아쿠아 살리다(Aqua salida)는 공연의 백미로 꼽힌다.

바다 속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수조 내에서 별돔, 방어, 전갱이, 노랑가오리 등 40여종의 바다생물들과 어우러지는 63씨월드, <Sea of Tango(탱고)>는 오는 8월 16일(금)까지 매일 12:30, 13:30, 14:30, 15:30, 16:30 다섯 차례 공연된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