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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부산 오픈예정, 세계적 호텔 브랜드 눈길

세계5대 호텔브랜드 진지앙그룹 골든튤립 호텔 해운대 오픈

 

날이 갈수록 더욱 핫해지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부산에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이 자리한다.

오는 2019년 5월 부산 해운대에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 앤 스위트’를 오픈 예정인 다국적 호텔체인 루브르호텔 그룹의 한국 지사 골든튤립코리아는 브랜드 파워와 더불어 우수한 호텔 퀄리티로 벌써부터 국내외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루브르호텔그룹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골든튤립, 골든튤립에센셜, 로얄튤립 등 다양한 호텔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근래에는 진지앙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전 세계 50개국에 걸쳐 약 6,000 여 개의 호텔에 50만개가 넘는 객실이 있는 루브르·진지앙 호텔그룹은 유럽 1위, 글로벌 5위로 도약한 세계적 글로벌 호텔 체인이다.

이런 진지앙그룹의 경영 노하우가 담긴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 앤 스위트’는 지상 20층~지하 3층, 총 527개 객실에 이르는 대규모 레지던스 호텔로 부산 해운대 분양 예정인 호텔 중에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든 객실에서 취사, 세탁이 가능해 비즈니스호텔과는 달리 가족 단위와 외국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모터쇼, 게임쇼 등 각종 박람회와 MICE산업과 관련된 해마다 세계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숙박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오는 2019년 오픈인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 앤 스위트’가 우수한 숙박시설로 기존의 숙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골든튤립 해운대 호텔 앤 스위트가 눈길을 사로잡는 또 다른 이유는 다름아닌 접근성.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도보 3분 거리, 지하철 2호선과도 가까우며 인근 쇼핑 관광지와의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어 지속적인 고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