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6개 시내버스 업체 중 5곳이 노조의 파업 19시간 만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 버스가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버스노조 5개 지부(남성여객ㆍ유진버스ㆍ울산여객ㆍ학성버스ㆍ한성교통)와 사용자단체인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7일 오후 10시 52분께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후 조정회의에서 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했다. 그러나 나머지 1곳인 대우여객 노사는 여전히 교섭을 타결
입맛이 없을 때도 젓갈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다. 그만큼 젓갈은 밥도둑으로 오랜 시간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명절 선물로도 인기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젓갈을 미세먼지, 디젤배기가스, 석면 등과 같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젓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젓갈이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식품 첨가제다.
7일 오후 6시 11분께 경북 구미시 진평동의 3층짜리 빌라 건물 3층에서 가스폭발 추정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입주민 20대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가스가 폭발하면서 유리창 등이 파손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뭔가 터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6시 35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주민 8명의 이재민이 발생, 진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임시 거처를 마련할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