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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 29일 더위 식히는 '봄비'…새벽 남부 시작, 오후 서울까지 월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서울, 경기 남부, 강원 남부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 남해안, 제주도, 경북 남부, 경남권에는 30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9∼30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20∼60㎜, 광주·전남 내륙 10∼40㎜, 부산·울산·경남 10∼40㎜, 대구·경북 남부 5∼30㎜, 경북 북부·울릉도·독도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17∼25도 △인천 16∼24도 △수원 15∼24도 △춘천 12∼23도 △강릉 12∼16도 △청주 17∼22도 △대전 16∼21도 △세종 15∼20도 △전주 16∼22도 △광주 16∼20도 △대구 14∼18도 △부 2024-04-28 18:43:33
- 기습적 가뭄에 타들어가는 지구… 韓도 안전지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돌발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단순히 환경 피해를 넘어 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하와이 마우이섬 서부 라하이나에서 지난해 발생한 산불은 미국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다. 지난해 8월 마우이섬에선 폭염으로 급속히 진행된 돌발가뭄으로 며칠 만에 101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재산 피해는 약 55억2000만달러(약 7조23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화재 당시 정확한 발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뭄과 강풍이 결합해 불이 확산했다고 AP통신 등은 전했다. 화재가 발생하기 전 봄과 여름 동안 가뭄이 이어졌고, 여기에 강풍이 더해져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는 것이다. 미국 통합가뭄정보시스템(NIDIS) 가뭄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6월13일 기준 마우이섬 지역의 3분의 2 이상이 ‘비정상적으로 건조한’ 단계 혹은 ‘보통 가뭄’ 단계로 나타났다. 같은 해 8월에는 지역의 80% 이상이 가뭄 단계에 포함되기도 했다. 하와이처럼 사계절 2024-04-28 23:35:46
- "'증원 백지화' 없인 협상 없다"…출구 못 찾는 의정갈등 정부의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11주차에 접어들었지만 뚜렷한 해결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대화에 전향적이던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해산되고, 강성 집행부가 다음달 1일 본격 출범하면서 이번 사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임현택 차기 회장 당선자는 28일 의협 대의원총회에서 “‘증원 백지화’ 없이는 어떤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의사 출신 의원들은 의협에 ‘협상’과 ‘청사진 제시’ 등을 조언했다.◆5월 강성 집행부 출범 다음달 1일 의협 회장에 취임하는 임현택 당선자는 이날 76차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를 거듭 강조한 뒤 “이번 의대정원 사태는 정부의 일방적인 권력 남용으로 촉발된 ‘의료농단’”이라고 규정하고 “의료계가 모든 것을 인내해 받아들인다면 한국의료의 완전한 사망선고일은 그만큼 더 일찍 당겨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의대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2024-04-28 22:24:16
- 역대 26차례… 막힌 정국에 ‘협치 최후카드’ 영수회담 29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은 헌정사상 26번째 영수회담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1965년 7월20일 민중당 박순천 대표최고위원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다섯 번 영수회담을 했다.여야 최고권력자들의 회담은 꽉 막힌 정국을 푸는 ‘최후의 카드’처럼 활용되곤 했다. 1965년 박정희·박순천 회담에서는 한·일 협정 비준안, 베트남전쟁 파병 동의안 처리 합의를 이뤘다. 1987년 6월24일 영수회담에서는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가 전두환 대통령에게 호헌조치 철폐 등을 요구했다. 전 대통령이 즉답을 피해 김 총재가 회담 결렬을 선언했으나, 닷새 뒤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수용하는 여당 대표(민정당 노태우)의 6·29선언이 나왔다. 1996년 4월 김영삼 대통령과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간 영수회담은 해묵은 앙금을 푸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배석자 없이 2시간12분간 대화한 두 사람은 대선자금 수사 등에서 이견도 노출했으나 김 총재는 “오해가 많이 풀렸다”, “대화정 2024-04-28 21:59:06
- ‘수교 두 달’ 韓·쿠바, 수도에 공관 만든다 지난 2월 전격 수교한 한국과 쿠바가 상대국에 상주 공관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송시진 조정기획관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이 24∼27일 쿠바를 방문해 서울과 쿠바 수도 아바나에 각각 공관을 설치한다는 합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과 쿠바 측은 이런 합의 내용을 확인하는 외교 공한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내 주(駐)쿠바 우리 대사관이 개설될 수 있도록 쿠바 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사관을 개설하기 위한 중간 단계로 정부는 아바나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하고 공관 개설 요원도 파견할 예정이다. 한국과 쿠바는 지난 2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 대표부의 외교 공한 교환을 통해 외교관계를 수립한 바 있다. 아바나에 한국 상주 공관이 개설되면 쿠바에 체류하거나 방문하는 한국 국민에 대한 영사 조력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쿠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연간 약 2024-04-28 23:32:30
- 푸바오와 이별이 준 선물… 비수기 에버랜드 '웃음꽃' 한국에서 태어나 큰 사랑을 받다 이달 초 중국으로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고향에 큰 선물을 안겼다. 지난 1∼3월 푸바오 송별객이 몰리면서 삼성물산 레저부문은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올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레저 부문은 올해 1분기 1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레저 부문에서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포함)의 사업 비중은 매출액 기준 60%가량이다. 레저 부문 매출액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바깥 활동이 크게 제약된 1분기 기준 2020년 740억원까지 뚝 떨어졌다가 2021년 770억원, 2022년 870억원, 2023년 1240억원에 이어 올해 1260억원으로 꾸준히 회복되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한겨울인 1∼2월이 낀 1분기는 테마파크를 찾는 고객이 줄어 삼성물산 레저 부문이 적어도 100억원대 영업손실을 감수하고 사업을 벌이는 기간이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이 크게 늘고 기념품 등 관련 상품 판매도 동반 증가하면서 손실이 과거 2024-04-28 14:49:19
- 日 자민당, 보궐선거 패배 확실시…기시다 내각 위기 심화 지지율 정체의 늪에 빠져있는 일본 집권 자민당이 보궐선거에서 사활을 걸었던 지역구에서조차 패배가 확실시 되며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됐다. 28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시마네 1구, 도쿄 15구, 나가사키 3구 등 3개 지역에서 치러진 중의원(하원) 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세곳 모두 야당인 입헌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특히, 자민당은 유일하게 후보를 낸 선거구이자 ‘보수 왕국’으로 불렸던 시마네 1구에서도 패배가 예측됐다.선거가 치러진 시마네 1구는 중의원 의장을 지낸 호소다 히로유키 의원이 사망하면서 공석이 됐고 도쿄 15구와 나가사키 3구는 기존 의원이 각각 공직선거법 위반과 비자금 문제등 불명예스러운 일로 물러났다. 세 곳 모두 자민당 의원이 활동했던 곳이라 이번 선거는 주요 언론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20% 대에 머물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내각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이 더욱 짙어졌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따라 개표 결과가 향후 정권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 2024-04-28 21:32:03
- 총선 수습 지도부 공백 장기화… 與 비대위장 구인난 “중진들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나서지 않고, 자중해야 할 사람(이철규 의원)은 나서겠다고 한다. 답답하고 울화통이 치민다.”국민의힘 소속의 한 국회의원 당선자는 28일 4·10 총선 참패를 수습할 지도부가 2주 넘게 공백 상태인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변화한 모습을 보이려면 당이 그에 맞게 호응해야 하는데 지금 당이 완전히 멈춰 있지 않느냐”라며 “중진들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인데, 룸(정치적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다들 (비상대책위원장을) 안 하겠다고 하니 원망스럽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사퇴로 궐위된 당대표직에 차기 전당대회 준비에 초점을 맞춘 관리형 비대위원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가 적임자를 물색해 왔지만, 권한이 작고 임기가 짧아 구인난에 시달려 왔다. 29일로 예정된 당선자 총회에서도 인선 발표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차기 원내대표에 친윤(친윤석열) 핵심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혼란 2024-04-29 01:59:56
- "尹·李, 허심탄회하게 협치의 물꼬 터달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하루 앞둔 28일 정치전문가들은 허심탄회한 대화로 협치의 물꼬를 터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일회성·이벤트성 만남에 머물지 말고 이번 회담을 계기로 서로 국정 파트너라는 인식을 갖고 앞으로 영수회담 정례화 등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여야를 떠나 국가적으로 처한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윤 대통령은 다수당 대표에게 진지하고 겸손하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도 일방적으로 시비를 걸거나 하는 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윤 전 장관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만남이니 세부적인 합의 도출보다는 서로 간에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학과 교수는 통화에서 △국무총리 등 인선 △민생 △장기화하는 의대 정원 갈등 문제를 다뤄야 한다면서 “충분히 대화하고 앞으로 더욱 자주 만나자는 이 2024-04-28 19:33:31
- 中 억제 위해…美, 태평양 중심 '첨단무기 체인' 만든다 미국이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 일본과 필리핀, 호주 등 동맹국과 함께 태평양을 중심으로 첨단무기와 선박, 군사기지까지 이른바 ‘첨단무기 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항할 새로운 태평양 무기고’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통해 “조 바이든 행정부는 미사일, 잠수함, 동맹을 통해 중국의 팽창주의 목표를 견제하기 위한 입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미 의회는 지난 24일 대만을 중심으로 미국의 인도태평양 동맹 및 파트너의 안보 강화를 지원하는 81억달러(11조원) 규모의 지원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매체는 미국이 지난해 일본에 최첨단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400기의 판매를 승인하고, 미국과 필리핀 간 방위협력확대협정(EDCA)에 따라 미군이 필리핀 내 군 기지 4곳을 추가로 사용하기로 한 합의에 주목했다. 토마호크 미사일은 해상 함정과 1850㎞ 이상 떨어진 육상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 필리핀 추가 기지에는 미군 전투기와 첨단 2024-04-28 23:24:00
- '서민·자영업자 급전' 카드·저축은행 등 연체율 치솟아 고금리, 고물가로 가계와 기업의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은행을 비롯한 카드, 보험, 저축은행 등 금융기관의 연체율이 치솟고 있다. 특히 서민이나 영세 자영업자가 ‘급전’이 필요할 때 찾는 카드사의 지난해 연체율은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시 서민이 즐겨 찾는 저축은행 연체율도 2011년 저축은행 사태 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해 들어 주요 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일제히 상승했다. 가계보다는 기업이, 기업 중에서는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상대적으로 높았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단순 평균 대출 연체율은 0.32%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0.27%)는 물론이고 작년 4분기(0.29%)보다 눈에 띄게 높아진 수치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 말 0.30%에서 0.35%로 뛰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저축은행들의 연체율도 1분기 7∼8%대로 치솟았다. 작년 말 연체율은 6. 2024-04-28 19:31:10
- 대통령실 '北核 중간단계' 일축… "美서 여러 번 확인" 대통령실은 미국에서 북한 핵동결과 제재 완화를 맞바꾸는 ‘중간단계’가 거론되는 데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현실화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장호진(사진)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7일 KBS 1TV 남북의 창에 출연해 미국이 북한과 이 같은 협상안을 검토 중인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미국의 고위 당국자를 포함해 여러 차례 ‘그럴 계획은 전혀 없다. 중간단계라는 것은 없다’라고 여러 번 확인했다”며 “그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미라 랩후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한국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처음으로 중간단계라는 언급을 내놨다. 그는 “미국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면서도 “그러나 만약 전 세계 지역을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면 비핵화를 향한 중간단계도 고려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이후 전문가들 사이에선 미국이 향후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더라도 완전 비핵화를 접고 2024-04-28 23:28:43
- 부부싸움에 아들 집에 피신한 아내…쫓아가 불 지른 남편 부부싸움 뒤 아들 집으로 피신한 아내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아파트 현관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현주건조물방화와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4일 낮 12시10분쯤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16층에 사는 아들 집 현관문을 둔기로 훼손하고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아들 집에 있는 아내 B(56·여)씨를 만나려 했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가 나 쇠망치로 현관문을 내리친 뒤 문 앞에 놓여 있던 택배 봉투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불은 현관 외벽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9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조사 결과 B씨의 외도를 의심했던 A씨는 사건 전날 부부싸움 뒤 아들 2024-04-28 13:24:26
- '수능 6등급'도 합격… 교대 합격선, 일제히 하락 최근 교권침해 논란 등의 영향으로 상위권 수험생 사이에서 교대 인기가 떨어지면서 교대들의 합격선이 일제히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6등급을 받은 과목이 있는 수험생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종로학원은 전국 9개 교대·초등교육과(서울·전주·진주·공주·광주·춘천·청주·부산교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의 2024학년도 합격선 분석 결과 모두 전년도보다 떨어졌다고 밝혔다. 합격자의 수능 국어·수학·탐구영역 평균 등급은 △청주교대 2.5→3.2등급 △진주교대 2.7→3.2등급 △춘천교대 2.8→2.9등급 △공주교대 2.6→3.1등급으로 떨어졌다. 공주교대의 경우 유일하게 합격자의 수능 최저등급도 공개했는데, 국어·수학·탐구 영역별로 6등급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각 영역의 6등급을 받은 합격자가 동일 인물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교대는 비수도권이어도 내신 1∼2등급, 수능도 2등급대가 합격하는 것으로 인식했는데, 이렇게 떨어진 2024-04-28 19:50:25
- 결단력? 잔인함?…美부통령 거론 정치인 '반려견 살해' “그 개는 흥분해 사냥을 망쳤고 지나친 공격성을 보였다. 결국 총으로 쏴 죽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공화당 거물 여성 정치인이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를 죽인 사실을 공개하면서 미국 정치권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크리스티 노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사진)가 다음 달 출간하는 회고록의 발췌본을 입수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 고잉 백’(No Going Back)이라는 제목의 책에는 그가 겪어온 삶과 정책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노엄 주지사는 ‘크리켓’(Crichek)이라는 이름의 14개월 된 강아지에 대해 설명하며 “훈련을 잘 받은 사냥개가 되기를 바랐지만, 크리켓은 흥분해 새를 쫓으면서 사냥을 망칠 뿐 아니라 지역 민가의 닭들을 물어뜯어 피해를 줬다”며 심지어 주인인 자신까지 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노엄 주지사는 크리켓에 대해 “개가 싫었다. 내가 접촉하는 모든 사람에게 위험하고 사냥개로서 가치가 없었다 2024-04-28 16: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