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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비 소강… 당분간 낮 기온 평년보다 낮아

입력 : 2024-05-06 18:00:00 수정 : 2024-05-06 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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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7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후에, 충청권과 강원영동중·북부는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동남부와 남부지방은 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경북동해안, 부산·울산·경남 5∼10㎜, 서울·인천·경기서부, 서해5도 5㎜ 내외, 강원도,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내륙 5∼20㎜ 등이다.

맑은 날씨를 회복한 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엉또폭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하고 있다. 뉴시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0∼25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 낮 최고기온은 13∼21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13∼18도 △인천 13∼17도 △수원 13∼17도 △춘천 12∼16도 △강릉 12∼13도 △청주 13∼17도 △대전 13∼17도 △세종 13∼17도 △전주 13∼17도 △광주 12∼18도 △대구 13∼19도 △부산 14∼19도 △울산 13∼19도 △창원 13∼20도 △제주 16∼21도가 되겠다.

 

강원산지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전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3.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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