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에 머물고 있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상하는 2일부터 전국에 강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수도권은 최대 120㎜ 넘는 물폭탄이 쏟아질 예정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제주도 부근에 머물면서 이날 새벽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다. 정체전선은 늦은 오후부터 남해안을 시작으로 남부 지역에도 장맛비를 뿌릴 전망이다. 늦은 오후~저녁 사이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발생한 비구름 탓에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곳곳에 5
1일 오전 3시 42분쯤 발생한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의 연기 발생 사고는 특수차의 리튬이 배터리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도곡역∼대치역 구간 하행선 선로에 있는 궤도 작업용 모터카의 엔진품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공사는 “화재로 인해 압구정∼수서역 간 상·하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나 5시41분 조치가 완료돼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인력 140명과 장비 70대를 동원해 오전 6시39분에 불을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2심 재판에서 ‘구글 타임라인’ 기록을 감정하기로 했다. 감정에 수개월이 걸리는 만큼 다음달 재판을 마무리하기는 어렵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1일 김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서 감정기일을 열고 IT 전문가를 감정인으로 채택했다. 이날 재판에서 실질적인 감정이 이뤄지지는 않았고 9월30일까지 감정인의 감정 결과를 받아보기로 했다.이날 감정기일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