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8개월째 스킨십 ‘0’ 남친의 비밀…SNS 부계정엔 “금발+글래머가 취향”(연참3)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7-07 14:35:07 수정 : 2021-07-09 09:59:0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화면 캡처

 

182cm에 탄탄한 몸매, 눈웃음을 가진 완벽한 남자친구와 8개월째 스킨십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 79회에서는 캠퍼스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모두가 꿈꾸는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지만 스킨십 진도를 나가지 못해 고민이었고, 적극적으로 유혹에 나섰다. 

 

이에 김숙은 “너무 노골적이지 않아?”라며 깜짝 놀랐고, 남자친구는 이런 애정 공세마저 거부했다. 이어 정서적인 교감이 좋다며 플라토닉 러브를 선언, 결국 고민녀의 성향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 

 

고민녀가 남친의 바람을 의심해 SNS 계정을 확인하고,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숨은 부계정을 발견했다. 부계정은 금발의 글래머인 외국 여성들만 팔로우 돼 있었고, 심지어 남친은 자신의 친구에 “여자친구가 자신의 성적 취향과 맞지 않는다”고 토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고민녀는 남친에 이를 따져 물었고 남친은 “너를 사랑하는데 내 몸은 금발, 글래머에 반응한다”는 황당한 해명으로 더욱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숙은 “제일 화나는 부분이 SNS 부계정을 만들어 여자친구의 이름을 언급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해 헤어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곽정은도 “지금은 어리기 때문에 (남친의 취향이) 노력을 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는 걸 모를 수 있다”며 “결국 연애를 하며 내가 부정당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먼저 끊어내면 더 이상의 상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뉴스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