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24일은 저기압 영향으로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비가 내리다 전라권은 오전,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저녁까지 이어질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비 구름대의 이동 속도가 빨라 강수량은 많지 않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낮까지 일부 지역에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장분과 교수 2명이 최근 사직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아청소년 콩팥병센터를 운영하는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떠나며 환자들 우려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장분과 강희경·안요한 교수는 지난달 28일부터 환자들에게 오는 8월31일까지만 근무한다는 사실을 안내하고 있다. 병원에 붙은 안내문에는 “저희의 사직 희망일은 8월31
경기 김포의 한 가구창고에서 난 불이 6시간을 넘겨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대형 화재로 창고 내부 200㎡가량과 인근의 천막 등을 태웠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7분쯤 김포시 양촌읍 가구 인테리어 소품창고에서 발생한 불은 이날 오전 2시2분쯤 완전히 꺼졌다. 불길이 치솟은 지 6시간35분 만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대응 1·2단계를 잇달아 발령했다. 해당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