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출산 가정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신차 구매 할인 혜택, 고급 유모차 및 유아 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2010 사랑나눔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임신 중인 가족을 포함해 올해 자녀를 출산하거나 다자녀를 양육하는 고객이 연말까지 신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첫째 자녀 출산시 10만원 할인, 둘째는 20만원, 셋째는 30만원 할인 혜택을 주고, 출산과 관계없이 1990년 1월 이후 출생한 자녀가 셋 이상인 다자녀 가정은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아울러 현대차는 유아용품 업체 아가방과 함께 이달부터 2월 말까지 셋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가정이 신차를 구입할 경우 고급 유아용 카시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서울시와 `출산장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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