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김범준 기자의 사진 ‘안전한 나라에 살고 싶어요!’가 ‘제51회 한국보도사진전’ 시사스토리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19일 500여점의 출품작 가운데 스팟뉴스, 제너럴뉴스, 피처 등 11개 부문 입선작을 발표했다. 수상작은 2월 10∼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전시된다. 김 기자의 사진 속 어린이는 전남 진도의 팽목항 부근 서망항에서 ‘안전한 나라에 살고 싶어요’라는 글이 적힌 노란색 종이배를 바다에 띄우고 있다.